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명절의 차례나나 기제사에는 제사를 지내기 전에는 지방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지방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지방이란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를 뜻합니다.
옛날에는 제사를 지낼 때 위패를 만들어서 신주로 지냈습니다만,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가정에 위패를 만들어서 제사를 지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위패를 대신하여 지방을 쓰게 된 것입니다.
곧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연휴가 다가옵니다.
선물준비하랴 음식준비하랴 힘든 것도 있지만 가족이 오랜 만에 모일 수 있는 즐거운 명절입니다.
하지만 차례나 제사는 전통을 따라 올바른 법도에 의해서 지내야 합니다.
그러면 설, 추석 명절의 차례시나 제사 때 부모, 조부모 등 지방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이나 추석에 차례를 올리는 대상은 기제사를 지내는 조상님 모두가 됩니다.
자기 집안 종가의 종손에 해당되는 자손이면 통상 4대조 즉 고조부모까지가 되겠네요.
설,추석 차례상의 지방을 쓰는 법은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님까지 지방을 쓰는 데 부부끼리는 한장에 같이써서 많게는 총 4장의 지방을 쓰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조모님, 증조모님, 조모님, 어머님의 성과 본관을 알아야겠죠?
왜냐하면 지방을 쓸 때 모계는 본관과 성을 쓰기 때문입니다.
지방을 쓰는 종이는 폭 6~7cm, 길이 22cm정도의 크기의 종이를 사용하며 재질은 보통 한지를 사용합니다.
만약 집에 한지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는 깨끗한 백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방을 쓸 때 위치는 고위(할아버님이나 아버님)를 왼쪽에 쓰고 비위(할머님이나 어머님)을 오른쪽에 씁니다.
그리고 조상님 부부 중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는 돌아가신 분만 지방의 중앙에 세로로 씁니다.
각 조상님별 지방쓰는 서식은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시면 쓰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지방쓰는 법
이상 설, 추석 명절 때 차례나 제사 때 지방쓰는 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얼핏 지방쓰는 법이 어려워 보이지만 정해진 형식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방을 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상님께 정성을 다하는 마음입니다.
조상님에게 축복받는 설 명절과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되십시요.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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