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곧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하여 명절음식 준비에 걱정들이 많으시죠?
요즘 야채나 과일가격도 많이 올라서 비싸고 특히 AI여파로 인하여 계란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져서 설날 차례음식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하여 명절음식 관련 명절 차례상차림이나 제사상차림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차림은 지방에 따라 또는 집안에 따라 제사상차림에 올라가는 음식의 특색이 다릅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차례상, 제사상차림 방법은 어디까지나 한 기본적인 예로써 참고만 하시고, 각 지방과 잡안의 특색에 맞추어 적용하시어 상치림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요즘에는 명절때에도 꼭 격식에 맞추지 않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제사상차림에 추가하는 집들도 많더군요.
또 전이나 일부 음식은 제사음식 주문하는 곳에 주문하여서 여성들의 음식 장만하는 부담을 줄이는 집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음식만 깨끗하다면 제사음식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통 명절 차례상차림이나 제사상차림은 음식을 아무렇게나 상 위에 놓는 게 아니고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위를 기준으로 1열~5열까지 전통적인 법도에 따라 각 음식의 정해진 위치와 순서가 있으며 동쪽, 서쪽 등 놓는 방향을 맞추어야 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차례상, 제사상차림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십시요.
기본 적인 음식의 종류와 차례상차림, 제사상차림 방법.
1열 :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를 놓고 떡국을 올립니다.
2열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습니다.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합니다.
3열 : 생선, 두부, 고기탕의 탕류를 놓습니다.
4열 :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습니다.
5열 :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습니다.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희 과일은 서쪽
차례상, 제사상 차림은 익숙해지기 전에는 어렵지만 몇 번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차례상, 제사상 차릴 때 다음과 같이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차례상차림,제사상차림에 유의할 점
1. 복숭아는 제사상이 놓지 않습니다.
==> 예로부터 복숭아나무는 귀신을 쫓는 효험이 있어서 복숭아를 놓을 경우 조상님이 오시지 않는 다고 합니다.
2.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차례상, 제사상 위에 올리지 않습니다.
==> 옛날에 '치'자 들어가는 생선은 구하기 쉽고 천하다고 생각하여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3. 떡 등에는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서 음식을 만듭니다.
==> 붉은 팥도 역시 귀신을 쫓는 효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4.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 이는 불교의 영향으로 인한 관습으로 불교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에 진한 향이 나는 향신료를 쓰지 않습니다.
매년 명절이 돌아 오면 너무나 많은 명절음식들을 해야 하는 어머님들과 아내 분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여성들이 음식준비로 힘들어 할 때, 눈치 없이 TV만 보는 남편들도 더러 있습니다. (명절이 끝나고 개고생하겠죠?)
요즘은 남편분들도 많이 돕는 등 명절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남자들도 명절 때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알아서 처신 잘해야 할 것입니다. ㅎㅎ
그리고 같이 즐기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곳에 명절음식이나 제사음식주문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남자들은 음식준비에 고생한 어머님과 아내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고 위로를 해주는 것도 잊지말아야 하겠죠?
지금까지 차례상, 제사상차림에 그리고 명절음식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차례상, 제사상차림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지방에 따라 그리고 집안 가풍에 따라 놓는 명절음식, 제사음식도 다 다르고 제사 지내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집안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꼭 올려야 하는 음식이나 법도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여러분들 모두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 맛있는 것들 많이들 드시고, 가족 그리고 친지분들과 아주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설 명절 연휴가 끝나면 또 새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고 또 열심히 일해야겠죠?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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