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요 한달동안 정말 책을 많이 사고 많이 읽고 있습니다.
도서 구매는 주로 중고서점을 이용하는데요.
신간도서에도 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바로 삽니다.
자기계발서, 경제관련 도서를 주로 많이 사고 있는데 사는 것에 비해서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책이 쌓여만 가네요.
지금 100일에 33권 읽기를 목표로 3일에 1권씩 읽는 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독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속독법에도 포토리딩 등여러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속독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 머리속으로 소리내어 읽지 말아라
입으로 소리내서 읽거나 머리속으로 소리내어 읽으면 책을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집니다.
우리에 두뇌는 소리를 처리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소리내어 읽으면 1분에 250자 이상을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이미지화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소리를 내지 말고 눈으로 읽는 게 중요합니다.
익숙하지 않을 때에는 음~음~하고 허밍을 하거나 껌을 씹는 것도 소리내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한 글자씩 짚어가며 읽지 말고 4~5개의 단어를 한번에 읽어라.
책을 읽을 때 한 단어씩 읽으면 우리의 두뇌가 처리하는 정보량이 적어져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4~5개이상의 단어를 한 번에 읽어야 전체 의미를 쉽게 이해사고 책을 읽는 속도도 함께 빨라지게 됩니다.
셋째. 책읽기 전에 반드시 목차를 한 번 읽어라.
책을 읽기 전에 책 앞쪽에 있는 책의 목차를 먼저 보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목차를 본 후에 책 전체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면서 보면 책의 큰 주제나 작은 주제가 강조되어 있는 문장이나 단어 등이 보이고 파악되어서, 길고 어려운 문장이 있을 경우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네째. 불필요한 눈움직임 줄여서 읽어라.
독서를 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면 무의식 중에 한 번 읽은 문장을 다시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할 때에는 보통 한페이지에 30~40 단락을 다시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읽은 부분을 다시 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펜이나 연필로 줄을 그으면서 읽게되면 속도가 빨라지고 내용이 더 잘 기억됩니다.
다섯째. 시간이 없을 때엔 각 단락의 처음과 마지막 문장만 읽어라.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데, 꼭 책의 내용이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책의 내용 속 각 단락마다 처음과 마지막 문장만을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문을 읽을 때 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만, 신문의 경우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세부 내용을 중간에 넣습니다. 책도 보통은 동일한 패턴입니다.
따라서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만 보아도 큰 맥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은 독서법일 수도 있고, 중요한 내용을 빠뜨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촉박할 때에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여섯째. 알고 있는 내용이면 건너뛰어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경우는 눈으로 한 번 훝어보기만 하거나 ,
주제만 파악하고 넘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네요.
일곱째. 책을 조금씩 매일 꾸준히 읽어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
니다. 매일 30분이라도 조금씩 읽으면 자신도 모르게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자기만의 속독을 터득하게 됩니다.
집안 곳곳의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놓아두고 짬이 날 때마다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덟째. 책을 읽을 땐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해서 책을 읽어라.
책을 읽을 때 새로운 지식을 얻는 다시 없는 기회라 생각해야 합니다.
게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독서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재가 있으면 좋지만,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런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은 알람 등으로 인해 집중력을 방해하니 책을 읽을 때에는 꺼두시거나 멀리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속독이란 건,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히 몸에 스며드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속독법이 있습니다만, 자기에게 가장 맞는 속독법이 있을 겁니다.
어떤 속독법이라도 중요한 부분의 내용을 기억하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면, 자기만의 속독법이 됳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있으면 가능하면 정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300쪽 기준 한권을 읽는 데 집중해서 읽으면 보통 5~7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소설 등은 훨씬 빨리 읽습니다)
저도 얼른 저만의 속독법을 몸에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의 속독법을 조금씩 적용해 보고 가능한한 많이 읽어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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