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의학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어제 짝꿍님의 요청으로 지난 주부터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1회부터 4회까지 논스톱으로 보았습니다.

요즘 웬만하면 드라마는 안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내내 연속으로 1화부터 4화까지 쉬지않고 보았는데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좋은 연기력 등 완전 꿀잼 의학드라마입니다.

 

 

항상 느끼지만 역시 의학드라마는 진리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쫄깃함과 긴박감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정치와 마찬가지도 의학계에도 거대한 썩은 조직이 있습니다만, 주인공 3명의 의사가 거대조직 거대병원에 어떻게 맞서나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에 받은 스트레스를 확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의학드라마는 항상 사람을 구하는 의사와 돈을 쫓는 의사의 대립구도, 그리고 거대 병원의 비리와 음해 등의 스토리가 골자로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비슷하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냐에 따라서 히트작이 되느냐 마느냐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아직은 매우 성공적인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연인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과 조연 여러분들이 더할나위 없는 연기를 보여주네요.

요즘엔 계속 케이블TV(특히 tvN) 드라마만 보았었는데, 간만에 공중파에서 볼만한 드라마가 나온 거 같습니다.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 역의 한석규씨는 역시 엄청난 연기내공을 터뜨려 주었고, 유연석은 지금까지 본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윤서정 역할의 서현진도 '또! 오해영'의 오해영의 색깔을 완전히 벗었지만 자기만의 연기색깔을 가지고 매력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고보는 조연분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주현을 비롯 진경, 임원희씨와 얼마 전 '38사기동대'에서 엄청난 악역 연기를 보여주었던 여운영씨등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조연분들도 대박이네요.

 

 

꿀잼 의학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금까지 매우 흡인력있는 스토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미 월화극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기대가 되는데요.

김사부(본명 부용주)가 어떻게 거대병원에서 쫓겨나(?) 돌담병원으로 오게 되었는지, 거대병원 원장과 어떤 은원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거대병원(거산대학 병원)에 맞서 작은 돌담병원이 맞서나갈까 하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회장님(주현 분)이 엄청난 투자를 해서 돌담병원이 천재의사 김사부를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실력으로 맞서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동주(유연석 분)과 윤서정(서현진 분)의 러브라인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월화극에서는 당분간 적수가 없을 듯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평가도 한결같이 재밌다는 평가네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진짜 의사', '필요한 의사', '최고의 의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현진씨 연기 포텐이 터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

'또! 오해영'에이어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믿고보는 여배우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면 꿀잼 의학드라마로 '낭만닥터 김사부' 강추합니다.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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