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에 대륙제 차량용 송풍구형 차량용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거치부분과 거치대 연결되는 각도 조정부분이 약해서 흔들흔들 거리더라고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무겁워지다 보니 송풍구가 흔들리면서 '따다다닥' 소음이 나서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각도조절을 할라고 하면 흔들리고 빠지는 등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차의 대쉬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튼튼한 차량용 거치대를 찾았습니다. 마침 친구에게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가 튼튼하고 좋다고 추천을 받아서 설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배송은 맥컬리 전용박스로 오더군요.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는 본사가 미국회사라고 하니 싸구려 대륙제보다는 훨씬 믿음이 갑니다. 다른 제품들도 미국제품은 투박하지만 튼튼한게 장점이거든요.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고급스러워보이는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 대쉬보드형 제품박스가 에어캡에 잘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제품박스 뒷면에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의 간단한 설치방법이 나와있는데 영어로 쓰여 있지만 그림만 봐도 설치방법은 잘 알수 있겠더라고요.



제품박스를 열어보니 비닐과 종이박스로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작 포장되어 있네요.



제품 박스 안의 구성물은 간단한 설명서 한장과 스마트폰 거치부분, 거치대 본체 그리고 차량 대쉬보드 부착부분 이렇게 4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의 대쉬보드 부착부분은 3M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그냥 이름없는 접착테이프가 아니라 믿을 수 있는 3M 접착테이프라 차량 대쉬보드에 부착해도 접착도 잘되고 오래오래 떨어지지도 않겠지요? ㅎㅎ


스마트폰 거치대 뒷부분은 차량용 거치대 본체와 조립하는 홈과,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날개를 자동으로 펼쳐주는 버튼이 있었습니다. 버튼을 누르니 스마트폰 고정 날개가 부드럽게 펼쳐지네요.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 본체 부분인데 스마트폰 거치대부분의 각도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차량의 대쉬보드 모양에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하게끔 본체 지지부분에도 위아래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부착부분에 지지대를 앞뒤로 넣었다 뺐다하게끔 길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조금 힘을 주면 '드르륵' 소리를 내면서 앞뒤로 움직이네요.  


스마트폰 거치부분을 홈에 맞춰서 본체에 조립해보았습니다. 홈에 맞춰서 끼우고 위로 가는 홈을 따라 위로 올리면 딸깍하고 고정됩니다. 분리할 때는 걸림쇠 역할을 레버를 손가락으로 눌러야 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거치대의 각도를 고정시키는 레버가 있습니다. 레버를 위의 그림과 같이 올리면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각도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레버를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내리면 각도조절 부분이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조금 세게 힘을 주고 움직여봐도 전혀 움직이지 않더군요.  역시 튼튼하고 안정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  


그리고 스마트폰 거치부분도 360도 회전이 됩니다. 회전부분이 느슨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딱딱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자꾸 회전시켜도 느슨해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네요. 


 

그리고 차량 대쉬보드에 차량용 거치대를 지지하는 다리부분(지지대)가 있는데 사진처럼 녹색 표시부분(반대쪽에도 버튼 존재)을 반대쪽 버튼과 같이 누르면 다리부분이 폭넓게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대륙제 송풍구형 차량용 거치대를 제거하고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를 대쉬보드에 설치했습니다. 우리 마스코트 토순이도 옆의 새친구가 맘에 드는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 줍니다. ㅎㅎ

스마트폰을 세로모드로 할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스마트폰 받침대를 돌려서 펴주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닿는 부분은 전부 스폰지 처리가 다 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 기스가 생길 걱정은 없네요.



주말이라 파주 출판단지에 드라이브를 가려고 차량에다 부착해 보았습니다. 사진처럼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다 해보았는데 일단 고정하면 차가 흔들려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맘에 쏙 드네요.^^~

스마트폰이 G4라 제법 큰편인데도 스마트폰 고정 날개가 펼쳐지는 폭은 넉넉하네요.  갤럭시노트 처럼  어떤 큰 스마트폰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겠네요. 물론 태블릿PC까지는 안되겠네요.^^



옆에서 찍은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 사진입니다. 일부러 운전하면서도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보기 쉽게 대쉬보드 위쪽에 설치했습니다.  다리부분의 각도를 잘 맞춰서 지지시켰습니다. 3시간 가량 운전을 했는데 차량 운행중에도 흔들리거나 '따다닥'거리는 소리없이 잘 고정이 되네요. 


차량의 설치방법에 따라서는 대쉬보드 부착부분을 운전수 쪽으로 시야방해 없이 스마트폰이 대쉬보드 아래쪽으로 가게끔 설치도 가능하더군요. 


맥컬리 차량용 거치대를 설치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각도 조절부분이나 각 고정부분이 튼튼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진 점입니다. 기존에 썼던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들 보다는 확실히 튼튼하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쓸 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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