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즐겁게 보던 드라마 역적이 오늘로 마지막회를

맞았는데요. 처음의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해피엔딩으로 역적의 결말이 이루어졌습니다. 


연산군은 폐위되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죽고

장녹수도 백성들의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송도환(안내상)이 이끄는 흑막 수귀단도 

해체가 되었고 행록이 불에 탔습니다.  



그리고 수학이와 수학이의 어머니와 수학이도

노비가되어 그 죗값을 똑똑히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홍길동의 형 길현(심희섭)은 송도환을 만나

송도환에게 마지막 좌절을 안겨주어 송도환이

자살을 하게끔 합니다.



그리고 홍길동과 그 무리들은 익화리로 돌아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역적에서 홍길현 역할의

배우 심희섭도 확실히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초반엔 김상중의 미친 연기력으로 캐리하였지만, 

후반에는 흡입력있으면서 유쾌한 스토리와 

조연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재미있는

웰메이드 퓨전사극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안예은의 역적OST도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OST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모개 김상중과 홍길동 윤균상은 연말에

MBC연기대상도 노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장녹수역의 이하늬와 가령 역의 채수빈도 

아름다운 한복모습과 멋진 연기력을 보여줘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드라마 역적 첫화에서 마지막회까지 잘 봤고

역적 결말이 해피엔딩이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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