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추석연휴에 들어가네요.

맛있는 음식 많이들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과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에 짝꿍님이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하노이 별'이란 식당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부천 상동의 세이브존 건물 1층에 있는 쌀국수집을 자주 가는데, 너무 멀어서 가기 귀찮아졌기 때문에 지나가다 가끔 보았던 곳에 가기로 해서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건너편 쥬시에서 항상 음료수를 살 때 항상 아주 진한 쌀국수 냄새를 풍기며 유혹하던 곳이었습니다.

 

 

점심에는 저렴한 가격에 쌀국수를 판매하네요.

평일에 2시까지는 원래 7,500원인 쌀국수를 6,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이 꽤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가게 내부는 조금 많이 좁습니다.

베트남 맥주도 파는 모양입니다.  점심이니 패스!!!

다음에 한 번 베트남 맥주도마셔봐야 겠네요.^^

중국맥주도 제 입맛에는 좀 밍밍한 느낌이 있어서, 베트남 맥주도 좀 밍밍한 감이 있을 듯한데 먹어보기 전엔 모르겠지요.

 

 

 

점심때라서 그런지 내부 홀이 손님이 가득차서 한 1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식당크기는 작은데 아주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꾸며놨네요.

밧줄을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좀 특이했습니다. 

뭔가 아시아풍이라는 느낌이 드는 프렌차이즈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서 볼 수 없는 인테리어 입니다.  

 

 

 

점심인지라 세트메뉴는 못시키고 기본인 양지쌀국수를 주문합니다.

월남쌈은 한 번 먹어봐야 하는데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조금 기다리니 기다리던 쌀국수가 나왔네요.

먼저 소스를 안뿌리고 국물을 떠 먹어봅니다.

다른 프렌차이즈 베트남 쌀국수 식당과는 다른 독특하고 진한 향의 향신료 맛이 납니다.

 

 

제 입맛이 원래 좀 짜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향신료의 향은 진한데 국물맛은 그정도로 진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국물맛 자체는 꽤 괜찮습니다.

 

 

제 기호에 따라 해선장과 칠리소스를 짝꿍님 보라고 하트모양으로 뿌리고 먹어봅니다. (아부는 필수입니다) 

역시 향신료 향만큼 국물맛이 진하진 않네요.

전 좀 국물이 진한 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짝꿍님도 저랑 같은 의견이라고 하네요. 역시 사랑하면 입맛도 같아지나요?

쌀국수의 맛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간의 차이는 개인의 기호의 차이니까요.^^

 

 

오랜 만에 쌀국수를 먹어봤습니다. 근데 왜지 쌀국수는 배가 안차는 느낌이 들죠. ㅎㅎㅎ

쌀국수는 왠지 가끔씩 생각이 나는 음식입니다.

향신료의 냄새가 가끔 생각이 나곤 하죠.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이제 가을이 왔으니 운동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죠?

이번 추석지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지! 하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추석에는 많이 먹어야 하니까요.^^

 

이상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하노이 별'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드림루팡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하노이 별'은 부천 신중동력 롯데백화점 뒤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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