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얼마 전에 갔었던 부천 곱창 맛집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는 국민 황소곱창이란 식당입니다.  

 

우리 짝꿍님은 기름진 음식을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삼겹살을 꼭 드셔야 하고, 한달에 1~2회는 곱창을 꼭 드셔야 한답니다. ^^;;;

이 날도 여지없이 곱창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예전에는 송내역에 있는 곱창집을 자주 갔었는데, 우리 동네 곱창집을 뚫어보고자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눈여겨 보았던 곱창집으로 갔습니다.

 

 

식당은 크지 않은데 가격이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

모듬곱창은 1인분에 만원입니다.

게다가 마장동 우시장 직영점이라고 하네요.

 

 

모듬곱창이 저렴하긴 한데 우리 짝꿍님은 모듬곱창보다 곱창 많은 게 좋다고 황소곱창으로 2인분을 시키네요.

뭐 당연히 곱창에는 소주가 따라와야 겠죠?

 

 

잠시 기다리니 싱상한 간과 천엽이 나옵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잘 못먹는 사람 많은데 우리 짝꿍님은 그런 거 없읍니다. ㅎㅎ

간이 싱싱하다고 하십니다.

 

 

가게 안을 둘러보니 음식 재활용도 안하고 왠지 믿음직스럽네요.

소곱창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인가요? ㅎㅎ

요즘에 자방에 대한 재평가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죠. 일명 '지방아 그동안 옿해서 미안해'

아직 반신반의입니다만,  곱창이나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이 좀 부담이 없어질 것 같네요. 

 

 

곧 곱창을 초벌해서 가져다 주시네요.

양도 적지 않습니다. 아주 맛깔라는 색깔로 구워져 있습니다.

덥히기만 하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십니다. 꾸울~꺽 군침이 돕니다.

 

 

곱창을 토막토막 잘라서 약 2분가량 더 구웠습니다.

지글지글거리는 곱창 굽는 소리는 고문입니다. 이제 먹기 스타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곱창이 소주와 더 찰떡궁합인 거 같습니다.

소곱창 안에 곱도 충실하게 들어있고 맛도 훌륭하네요.

가성비로는 나무랄데가 없네요.

 

 

소주 한 병이 금방입니다. 물론 철판의 곱창도 거의 비어갑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으러 나온거지 술을 먹으러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딱 한 병만 더 시킵니다.

그리고 모자란 안주를 보충하기 위해 마무리는 당연히 볶음밥입니다.

 

 

역시 곱창의 마무리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도 맛있네요.

배가 가득찹니다

 

부천 중동 곱창 맛집인 국민 황소곱창은 최고의 곱창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가격 대비 맛은 아주 훌륭하다고 평가드리고 싶네요. 소곱창인데 삼겹살과 비슷한 가격대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맛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습니다.

부천 곱창 맛집인 국민 황소곱창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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