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루팡입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부천 중동 양꼬치 맛집인 장한양꼬치를 방문했던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짝꿍님의 조카님이 부천에 공부할 학원이랑 알아보려 우리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먹이려는데 저번에 처형(조카님 엄마)가 양꼬치를 저번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먹어 보고선 양꼬치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했나 봅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양꼬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찾아간 곳은 우리집 근처의 장한양꼬치!
요즘 짝꿍님이 양꼬치에 아주 홀릭하고 있습니다.
술만 자시면 이리 가자고 합니다. ^^;;;
일단 양꼬치 2인분 (꼬치 20개)와 저녁식사를 아예 안했으니 식사대용으로 어향육슬과 볶음밥도 같이 시킵니다.
곧 싱싱한 양꼬치가 나옵니다.
ㅎㅎ 꾸울꺽!
양꼬치가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다들 인스타그램에 올리느라 사진찍고 난리네요.
몇개의 꼬치가 타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인스타그램에 열중입니다. ㅡㅡ;;;
양꼬치엔 뭐죠?
네 바로 그렇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2병 주문해 봅니다.
병때깔이 아름답습니다. ㅎㅎ
이상하게 다른 안주보다 양꼬치에 유독 잘 어울립니다.
세뇌되어서 일까요?
일단 칭따오 맥주 한 잔씩을 가득채우고 우리 조카님의 미래를 위해 건배를 외쳐줍니다.
조카님도 양꼬치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모양인지 먹어보더니 아주 맛있다며 만족해 하십니다.
메뉴 선정 성공이네요. ㅎㅎ
좀 있으니 주문한 볶음밥과 어향육슬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여느 중국집의 볶음밥과 비슷합니다.
꽤 맛있는 편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 어향육슬을 한 번 시켜먹었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역시 맛있습니다.
조금 짠 듯한 데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새우깡인가?)
앞으로 양꼬치와 디폴트 옵션으로 주문이 될 거 같습니다.
어향육슬은 사천요리의 일종으로 '물고기 냄새가 나는 고기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소스에서 물고기 냄새가 나게 한다고 하네요.
고기는 돼지고기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무튼 술안주로 짱입니다.
장한양꼬치에도 전동굽기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손으로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안타도록 잘 지켜봐야 합니다.
조금 오래된 양꼬치 집은 꼬치를 손으로 일일이 돌려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아주 구찮지요. ㅎㅎ
저도 요즘은 삼겹살집도 점원이 구워주는 집으로 갑니다.
나이 들으니 그런 곳이 좋네요. ^^;;; 늙어가나 봅니다. ㅜㅜ
부천 중동에 있는 장한양꼬치는 많은 양꼬치 식당을 가보진 못했지만,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양꼬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저녁때 지나가다 보면 항상 붐비고 있더군요.
양꼬치 맛집 장한양꼬치는 부천 중동의 롯데백화점과 부천시청 사이엤는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해서 술한잔 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추천드릴만 합니다.^^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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