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 LDL 콜레스테롤 종류, 콜레스테롤 낮추는 법. 리피딜 슈프라 정

안녕하세요.

드림루팡입니다. 

이틀전 2달만에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작년에 피검사 받았을 때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서

고지혈 위험 판정으로 3달간 약을 먹고 있습니다.

리피딜 슈프라 정이라는 약인데요. 

왜만한 고지혈증 환자는 이 리피딜 슈프라 정

이란 약을 먹는다고 하네요. ^^;;;

3달이나 약을 먹었으니 조금 좋아졌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병원에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결론은 중성지방 수치는 반이상 낮아졌습니다. 

그 대신에 간수치가 높아지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는 판정을 받았네요. 

간수치가 높은 건 리피딜 슈프라 정이란 약

때문일 수도 있어서 다음부터는 다른 약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간수치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서 어서

건강한 몸이 되고 약도 안먹었으면 좋겠네요.

아시겠지만 콜레스테롤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를 보면 2종류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볼 수 가 있는데요.

항상 피검사 받을 때마다 어떤게 좋은 콜레스테롤

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인지 헷갈려 합니다. 

그래서 한 번 알아보고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

HDL(High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고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콜레스테롤이 모여있는 주위를 단백질이 둘러

싸고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결합 형태가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어서 

HDL 콜레스테롤이라 부릅니다. 

HDL콜레스테롤은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서 대사에 이용하게 하는 역할을 하여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춰 줘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LDL(Low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

1,500여개의 콜레스테롤의 핵이 단백질과

결합한 형태를 말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밀도와 크기가 다양한데

작은 LDL콜레스테롤이 심혈관 질환에 더 

치명적입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속을

다니다가 혈관 벽에 달라 붙게 됩니다. 

그러면 몸 안의 백혈구가 LDL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키고 점점 더 많은 LDL과 백혈구가

달라 붙습니다. 결국 혈액의 흐름을 막아서

각종 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이 심하면

심장마비에 이르게 됩니다. 

VLDL(Very 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VLDL은 간에서 만들어지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인지질 등의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기가 30~80nm정도로 매우

작으면서 안에 많은 중성지방을 갖고 있어서

혈압상승 및 심혈관계 질환 더 나아가서

뇌졸증까지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치명적인 

콜레스테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측정이 어려워서 중성지방 수치를 근거로

추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1. 식습관 개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흰 살 생선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와 버섯류에도 식이섬유가 많아서 콜레

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가능한한 피해야 합니다. 

고기류를 먹을 때는 채소와 같이 먹습니다. 

삼겹살보다는 안심이나 등심이 콜레스테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2. 조리방법 개선

기름에 튀기는 음식은 가능한한 피하고 찌거나

데치는 조리법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조리법

입니다. 

기름으로 튀기는 음식이라면 옥수수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홍화씨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

하여 조리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입니다. 

3. 꾸준한 유산소 운동

걷기나 뛰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중에 있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면서 스트레스를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도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하나의 원인

이니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금연을 하는 것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무조건 안좋다고 

아예 섭취를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나치지만 않으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약간의

고기섭취는 영양의 균형을 위해 필요합니다. 

다만 고기를 섭취할 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콜레스테롤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구별이

되시나요?^^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