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봄꽃축제 원미산 진달래 축제 방문후기.


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봄꽃축제를 만끽하고 왔네요.

오늘 부천에서는 도당동 벚꽃축제도 진행되고

원미산 진달래 축제도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도당산 벚꽃축제를 갈려고 했었는데,

동네에 있는 벚꽃들을 보니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도당산 벚꽃은 다음 주로

미루고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집에서 아점을 대강 챙겨먹고 집에서 지하철타고 

집에서 2정거장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갑니다. 벌써 여기저기에 부천 봄꽃축제에 대한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지하철 역사에는 등산복에 등산배낭을 짊어진 

사람으로 북적거리더군요.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니 지하철 역에도 행락객이 북적입니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 진달래 축제현장은

2번 출구로 나가라는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번출구를 지나 국궁장을

지나면 진달래 동산으로 바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ㅎㅎ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부천시민들이 모두

이리로 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날씨는 해가 뜬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맑은 하늘은 아니게 아쉬웠습니다. 



입구에서 여러가지 상점을 구경하고 나서

일단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온 천지가

분홍빛 진달래 천지입니다. 



저 멀리 부천종합운동장도 보입니다. 저기서 

인라인도 타고 예전에 월드컵 응원을 했던 

추억이 돋습니다. 



이리를 봐도 저리를 봐도 진달래가 가득합니다. 

10분정도 동산을 올랐더니 힘드네요. 

너무 분홍빛 진달래만 보다보니 조금 질리는

맛이 있었는데 노란 개나리와 어우러지니

더욱 예쁘네요.



작년에는 벚꽃도 같이 어우러져서 더 이뻤었는데

올해는 활짝 핀 벚꽃이 보기 힘듭니다.  

가볍게 한바퀴를 돌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한참을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하니 땀이 송송

납니다. 배도 고파지기도 해서 내려오니 

잘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 초대가수가 공연을

하고 아저씨 아줌마들이 그 앞에서 신명나게

춤을 추고 놀고 계시더군요. ㅎㅎ


오후에는 노래자랑도 하고 여러가지 행사가 더 

있는 모양이더군여 행사장 옆에 TV등 여러가지

선물들이 쌓여져 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간단히 잔치국수로 달랩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규모도 커지고

진달래도 더 풍성해지는 것 같네요.


이상 간단한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방문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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