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림루팡입니다.
오늘은 제가 보았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간지나는 애니메이션이었던 '트리니트 블러드'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라이트 노벨이 원작으로 작가는 요시다 스나오씨 입니다.
1999년 12월부터 <더 스니커즈>에 연재를 시작하였으나 2004년 7월15일 작가 요시다 스나오의 사망으로 비운의 미완의 작품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특히 라이트 노벨임에도 Thores 시바모토가 맡은 삽화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여 라이트 노벨의 일러스트 중에는 아직까지 최상위의 퀄리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2005년에 제작사 곤조가 애니메이션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러스트가 워낙 고퀄리티라 애니메이션ㅇ로 만드는 데에 작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그럭저럭 작화는 나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배경은 전 세계가 핵무기와 세균무기로 싸웠던 대재앙 <아마겟돈>이 일어나서 세계 문명은 거의 대부분 파괴된 후의 미래의 세상입니다.
인류는 유럽에만 한정되게 되고 문명이 모두 파괴되었기에, 문명자체가 중세시대의 수준까지 후퇴하고 맙니다. 게다가 이종지성체인 뱀파이어가 출현하였으나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인류는 겨우 승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뱀파이어들은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진인류 제국을 세워서 인류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천년 뒤, 교황청과 제국의 경계인 이슈트반에 교황청 소속의 한 명의 순회 신부가 도착하고, 세상은 다시 혼돈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교황청과 진 인류 제국 그리고 로젠크로이츠 올덴(장미십자 기사단)은 음모와 치열한 투쟁를 계속하게 됩니다.
주요캐릭터
아벨 나이트로드(Abel Nightroad) :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Ax)의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크레스니크(Kresnik : 십자가를 짊어진 자)
본편의 주인공으로 190cm의 장신의 미남이지만, 심하게 덜렁대고 허당인 식충이 입니다. 바티칸에서 제일 가난한 신부입니다.(월급은 받는 대로 몽땅 기부합니다)
하지만, 체내에 나노머신 크레스니크 02를 발동하면 검은 날개를 가진 흡혈귀로 변신합니다.
나이트로드 3남매 중에 둘째입니다.
쌍둥이 형 카인 나이트로드는 장미십자기사단의 수장이며 '세계의 적'으로 불리는 사나이입니다. (끝판 왕입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세스 나이트로드로 진 인류 제국의 황제입니다. ^^;;;
에스텔 블랑쉐(Estell Blanchett)
붉은 머리카락과 청금석색의 눈동자를 가진 수녀입니다. 아벨 나이트로드를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견습수녀 시절의 어머니와 같은 여주교를 죽인 흡혈귀의 과거 (인간에게 아내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인간과 흡혈귀의 대립에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트레스 아쿠트 (Tores Iqus)
Ax의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건슬링거(Gunslinger : 총잡이)
간지 작살나는 기계화된 파견집행관입니다. '포지티브'라고 간지나게 말하며 임무를 확실하게 처리합니다.
카테리나 스포르차(Katerina Sporcha)
교황청 국무성성 장관을 맡고 있는 미모의 추기경입니다. 10년 전 뱀파이어에게 의부모가 살해당하고 아벨에게 구해집니다. 밀라노의 영주로 '밀라노 공'이라고 불립니다.
현 교황의 누나이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지나는 파견집행관들과 심지어 적들도 간지납니다. (일러스트 빨일까요?)
라이트 노벨 자체가 엄청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워낙 팬이 많은 까닭에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의 스토리가 미완인 까닭에 애니메이션도 나름 스토리를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스토리나 연출이 빈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대로 스토리나 작품의 세계관을 감상을 하려면 애니메이션 보다는 라이트 노벨을 추천드립니다.
뭐 저도 라이트 노벨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
라이트 노벨의 일러스트
저는 '트리니티 블러드'를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봤지만, 그래도 원작에 비교해서 떨어지는 거지 아주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나름 재미있으며 멋진 캐릭터는 간지 작살입니다.^^
라이트 노벨도 꼭 구해서 보아야 겠네요. 작가가 죽은 후에도 어느 정도 예정된 스토리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 완결이 지어졌다는 정보입니다.
원작의 일러스트 정도는 아니라도 애니메이션의 작화 퀄리티도 굉장히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이상 드림루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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